[식품저널] 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방시영)는 25일 HPM글로벌 안성공장 대회의실에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운만 청장은 “상품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포장이 중요하고, 포장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포장업체들이 포장 수출에 더욱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시영 포장수출입협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수출 애로를 타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작업구조와 환경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생산성 제고를 위해 작업공정과 물류운반 개선, 공장 스마트화가 필수라는 데 공감했다. 이에 중기청에서는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