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ㆍ배달업체와 MOU

▲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과 외식 프랜차이즈 3개사 및 배달업체 등 관계자들이 배달용 오토바이의 전기 이륜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서울시와 외식 프랜차이즈 3개사 및 배달업체 등은 24일 서울시청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맥도날드와 피자헛, 교촌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배민라이더스, 브룽, 바로고 등 배달전문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올 한 해 전기 이륜차 1050대를 보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들은 노후 엔진 오토바이를 교체하거나, 신규 구매 시 전기 오토바이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배달용 차량 교체 수요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편리한 전기 오토바이 이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발표한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엔진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하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