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의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금 지원과 홍보를 강화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중개업체를 통해 다수의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투자 방식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온라인 중개업체의 ‘크라우드펀딩 농식품 전용관’을 통해 펀딩을 시도하는 업체에만 법률ㆍ회계ㆍ영상제작 비용을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는 모든 농식품 업체에 해당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한 실적으로 펀딩에 성공한 16개 기업을 선정해 상장과 총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하고, 후속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투자 설명회를 연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초기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크라우드펀딩이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의 효과적인 투자유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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