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수 강소농(强小農)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직거래 시장형태인 ‘강소농 프리마켓’을 시범 운영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운영되는 ‘강소농 프리마켓’에는 농진청의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 중 최고과정에 참여하는 20개 농가가 참가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료와 과자ㆍ빵 등을 선보인다. 특히, 홍시로 만든 탄산음료와 요거트, 옥수수 밀크잼, 마카롱 등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도 소개한다.

‘강소농 프리마켓’과 함께 운영하는 ‘강소농 기획전시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강소농을 소개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식품을 선보인다. 강소농을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