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정책관 중심 주요 가공식품 업체 방문

▲ 농식품부 ‘수출닥터’팀은 지난 5일 풀무원 본사를 방문해 면류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 주요 품목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 닥터’를 운영한다.

식품산업정책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출닥터’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주요 가공식품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수출 관련 정책 및 규제 개선을, 식품산업협회는 중소 가공식품 업체들의 해외 유통망 지원을, aT는 수출기업 밀착을 담당한다.

‘수출 닥터’는 지난 5일 면류 업체인 농심과 풀무원 방문을 시작으로 과자류, 음료류, 주류 등 수출액 비중이 높은 품목의 주요 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면류 간담회에서는 우리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해외박람회 운영 방안과 신남방지역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세계 경기 둔화, 미ㆍ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가공식품 수출이 농식품 수출 활로 개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수출 닥터’ 운영을 통해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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