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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안전 축산 연구로 축산 기술 혁신고령화 등 인구 변화 대응 축산물ㆍ가공품 개발 연구 강화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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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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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범 농진청 축산과학원장 2019 업무계획 발표 영상 보기

양창범 농진청 축산과학원장 “안정적 축산업 성장 견인”

[식품저널]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한우고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하기간을 앞당기고도 맛, 풍미, 육질, 육양을 유지하는 한우 사육기술을 개발해 보급 중입니다. 사육 단계마다 영양소 함량을 정밀 조절하는 것으로 비육 기간이 기존 31개월에서 28개월로 3개월 짧아졌습니다. 한우고기 품질은 유지하고, 생산비는 낮추는 기술을 개발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창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양창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26일 수원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한우고기의 경쟁력 제고를 꼽으며, “올해 △첨단 축산 △지속가능 축산 △복지 축산 △안전 축산 연구로 축산 기술을 혁신하고,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령화 등 소비인구 변화에 대응해 축산물ㆍ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기능성 축산물과 가공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국내외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우리 농업ㆍ농촌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기술 혁신으로 미래가치 창조’라는 비전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과학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중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축산과학원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 축산 기술을 개발하고,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해 신소재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축산 스마트팜 모델 정립과 ICT 장치 통합 관리 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가축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생체정보 기반 가축 정밀 관리 기술 개발을 개발하고, 돼지각막 이종이식의 임상기준 달성을 통해 바이오이종장기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이종장기용 돼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축산업의 부가가치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울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축종별 안정생산 기술과 축산 냄새 제어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한편, 국내산 양질 조사료 생산 증진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또, 한우 정밀사양ㆍ고품질 우유 생산과 같은 축종별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축산 냄새 관리를 위해 35개 지역에 거점농장을 구축,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 기상에 따른 국내 축종별 생산성 실태조사, 축산 부문 국가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산정 등 축산 분야 대응기술을 개발하고, 논의 특성을 고려한 연중 조사료 생산 작부체계를 설정해 쌀 생산조정제 등 조사료 수급 정책과 연계한 기반연구를 강화한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축산을 위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물복지 인증기준 고도화를 위해 축산농장 인증기준을 확대하고, 가축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사양 관리 기술을 연구한다. 반려견용 맞춤 사료와 질병 예방ㆍ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동물교감치유 모델의 현장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국민에게 안전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사료 내 유해물질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고령화 등 소비인구 변화에 대응해 축산물ㆍ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소비 확대방안을 연구한다.

사료 내 유해물질의 축산물 내 잔류특성을 검증하고, 사료 안전관리 민ㆍ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해외 사료관리 동향도 파악한다. 축산식품 미생물 오염률 평가와 제어기술 선발, 항진균 활성소재 개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장 맞춤형 위생관리지침 마련 등을 통해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높여 나가고, 축산물 수급예측 기초자료를 생산하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기능성 축산물과 가공품도 개발한다.

_ 2019년 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연구사업은?
올해 축산과학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기술 혁신으로 미래가치 창조’ 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핵심 및 중점과제를 수행해나가고자 합니다.

① ICT 융ㆍ복합 스마트축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축산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가축관리 자동화 장치 개발
- 축산 스마트팜 장치 개발(누계) : (’18) 5종 → (’19) 6종
생체정보 및 ICT 기술을 이용한 가축의 정밀 번식ㆍ사양관리 기술 개발
- 생체정보이용 건강모니터링 장치 개발(누계) : (’18) 2종 → (’19) 4종

② BT 생물 신소재 개발 및 가축유전자원 보존ㆍ이용
임상 적용기준에 적합한 돼지-영장류 간 이종이식 체계 구축
- 각막 이종이식 임상기준(8두) 달성(누계) : (’18) 3두 → (’19) 8두
가축유전자원의 국가 보존연구 강화 및 유용 유전소재 발굴
- 천연기념물 축양동물 동결유전자원 보존확대 : (’18)1개소 → (’19) 2개소
- 재래가축 표준유전체 지도 고도화 : (’18) 85% → (’19) 90%

③ 가축개량 및 품종(계통) 개발 연구 강화
유전적 개량량 향상을 위한 국가 단위의 가축유전능력 평가 체계 구축
- 한우ㆍ젖소 보증씨수소 지속선발 : (’18) 35두 → (’19) 35두
- 돼지개량네트워크 유전평가 개선: (’18) 단형질 → (’19) 다형질
축산물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품종(돼지ㆍ가금) 개발 및 보급 확대
- 지자체 축진듀록 모돈군 확대 : (’18) 45두 → (’19) 90두
- 토종닭 원종계 조성 : (’18) 기초집단 조성 → (’19~’21) 원종계 조성ㆍ검증

④ 반려동물 산업지원 기반기술 개발
기능성 반려동물 맞춤사료 및 질병 예방ㆍ관리기술 개발
- 반려견용 기능성 국산사료 개발(누계) : (’18) 3종 → (’19) 4종
동물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ㆍ확산 기반 조성
- 동물교감치유 모델 개발 현장 적용 및 확산(누계) : (’18) 7개소 → (’19) 12개소
승용마 품성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및 활용방안 연구
- 승용마 품성평가 및 지구력 평가 항목 설정 : (’19) 2

⑤ 축종별 안정생산 기술 개발 및 보급
가축 생산성 및 품질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기술 개발ㆍ보급
- (한우) 한우 성장단계별 영양관리모델 개발(누계) : (’18) 3건 → (’19) 4건
축산부문 기후변화 영향평가ㆍ적응ㆍ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
- (젖소) 저지종 젖소 축군 조성(누계) : (’18) 암소 26두 → (’19) 32두
- (돼지) 하절기 모돈ㆍ자돈의 사양관리 방법 제시 : (’19) 1건
- (가금) 산란계 난각질 개선 및 액란 활용 기술 개발 : (’19) 2건

⑥ 국산 조사료 품종 및 안정생산기술 개발ㆍ보급
한국형 풀사료작물 신품종 개발 및 국산 종자 자급률 향상
- 목초ㆍ사료작물 품종개발(누계) : (’18) 29품종 → (’19) 30품종
양질조사료 생산증진 및 품질 향상 기술 개발ㆍ보급
- 건초ㆍ헤일리지 양질조사료 생산율 제고 : (’18) 50% → (’19) 55%
- NIRS 이용 품질평가 대상 확대 : (`18) 동계 → (`19) 동계+하계

⑦ 축산냄새 제어 및 분뇨자원화 기술 개발ㆍ보급
정책 및 현장 적용성을 강화한 축산냄새 관리ㆍ저감기술 개발
- 돼지 1마리가 배출하는 냄새물질 배출량 평가 : (’19)NH3
가축분뇨 자원화ㆍ에너지화 공정 효율화 기술 개발
- 배출원단위 재설정 : (’19) 소, 돼지, 닭 등 9축종(기존+4축종)
축산분야 미세먼지 특성 구명 및 저감기술 개발
- (’19) 축사 미세먼지 측정 → (’20) 발생량 산정 → (’21) 암모니아 전환기작 구명

⑧ 동물복지 개선 및 관리기술 개발
가축의 동물복지 실질적 제고를 위한 인증기준 개선
- 동물복지 인증기준 보완 : (’18) 산란계 → (’19) 돼지 → (’20) 육계
돼지ㆍ가금의 동물복지형 사양 관리기술 개발
- 임신돈 스톨대체 군사사육 사양관리기술 개발 : (’19) 동물복지 수준평가
- 가금 동물복지 사육모델 개발 : (’18) 산란계 → (’19) 산란계, 육계

⑨ 가축질병 선제적 예방 및 관리기술 개발
발굽이 한 개 또는 두 개인 동물에서 구제역항원에 따른 차등발현유전자 및 방어 핵심조절유전자 발굴
- 구제역 관련 차등발현유전자 및 핵심조절유전자 발굴
신속ㆍ정확ㆍ간결한 닭진드기 모니터링 및 방제기술 제시
- 닭진드기 모니터링 현장 적용 : (’18) 12농가 → (’19) 25농가

⑩ 축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계층 맞춤기술 개발
사료 내 농약의 축산물 내 잔류특성 검증 연구 및 정책 지원
- 사료 내 농약잔류 추정모델식 개발 : (’18) 0계열 → (’19) 1계열
축산물 중 위해요소 진단 및 저감 기술 등 안전관리기술 개발
- 축산식품의 위해요소 진단ㆍ제어기술(누계) : (’18) 8종 → (’19) 9종
- 유ㆍ육가공장 위생관리지침 개발(누계) : (’18) 2종 → (’19) 3종
소비계층 변화(고령층)에 대응한 맞춤형 축산식품 개발
- (’19) 물성기준 확립 → (’20) 영양성분 구명 → (’21) 고령층 기호도 기준 확립

_ 스마트 축산 관련 대표적인 연구성과는?
축산과학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과 BT 생물 신소재 개발을 통해 첨단 연구 역량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2018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축산기술 주요 연구성과
축산 스마트팜 핵심ㆍ정밀 사양관리 장치 개발
* 로봇착유기 시작기, 오리 자동깔짚살포장치, 소 생체정보수집 장치 등
바이오장기용 형질전환돼지 생산 및 이종(異種)장기 원숭이 이식
* 면역유전자 3종(초급성ㆍ급성ㆍ혈전제어) 돼지 개발 / 이식각막 18개월 이상 기능유지

_ 축산분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술은?
가축의 개량 및 품종(계통) 개발 연구를 강화하고, 축산 냄새 제어 및 분뇨자원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현장 중심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가축 생산비를 절감하고, 국내 기후에 맞는 조사료 품종 및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술 주요 연구성과
국가단위 종축선발 및 가축개량사업
* 한우ㆍ젖소 보증씨수소 선발, 한우연 계통축 유전평가, 흑염소 개량방향 설정
축산현장 적용 축산냄새 관리ㆍ저감기술 개발 및 정책지원 연구
* 세척물질 효능평가, 돼지 축산냄새 배출량 산정(1차) 등
가축 생산비 절감 및 축산물 품질개선 사양기술 개발
* (한우) 단기비육, (젖소) 저지종 젖소 특성, (돼지) 효소제ㆍ재고미 활용, (가금) 난각품질 개선
한국형 풀사료 신품종 개발 및 기술이전 추진
* 품종등록ㆍ출원 : 그린팜3호 등 5품종 / 축산원 개발 IRG 보급 : 1,777톤(자급률 29.1%)

_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ㆍ동물복지 확산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연구는?
동물복지형 축산 실현을 위한 동물복지 개선 연구와 반려동물 산업지원 기반기술 개발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2018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축산기술 주요 연구성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 개선
* ’18년 개선 : 산란계
반려견 기능성 사료 급여효과 검증 및 실용화 : 기술이전 3건
* 기술이전(’18) : 식이알레르기 저감 곤충사료 1, 간 기능 개선 도담쌀 사료 2
학교동물 등 동물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현장적용
* 교육모델(3종 4개소) : 학교멍멍(반려견), 학교깡총(토끼), 학교음매(염소)

_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데,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연구는?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증가와 고령화에 따라 급성장하는 축산물 시장을 견인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기술 개발로 축산물 소비 유통 및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주요 연구성과
소비자 트렌드 반영 및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
* (한우) 저등급육 건조숙성 기술, (젖소) 저지종 치즈의 품질특성, 항산화능 강화 유제품
농가형 유ㆍ육가공 제조기술 현장 지원
* 기술교육, 워크숍, 경연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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