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키움식당’ 천안점 현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식품저널]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실제 외식 사업장을 운영해보는 공간인 ‘청년키움식당’ 천안점이 2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점은 명동거리에 있으며, 첫 운영팀인 ‘역전파스타’는 파스타와 필라프류를 주메뉴로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기회를 제공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을 경험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천안을 비롯해 서울 양재ㆍ은평ㆍ신촌, 완주 등 총 5개소를 선정했으며, 1월에 서울 양재ㆍ은평점, 2월에 완주점, 3월에 신촌ㆍ천안점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청년들이 청년키움식당을 도약판으로 삼아 과당경쟁이 심한 외식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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