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27일 ㈜우리푸디스(두부), 28일 ㈜사랑과선행(노인ㆍ유아식), ㈜GMS(김치), 한보명가㈜(식품첨가물) 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 MOU를 체결한 4개사는 LH전북본부의 무이자 분할납부 분양공고 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 11일 이후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부 제조기업인 ㈜우리푸디스는 3만44㎡ 부지에 450억 원 규모 투자를 계획 중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연구장비와 연구인력 인프라를 활용, 대기업 납품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4554㎡ 부지에 50억 원 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랑과선행은 일본의 노인ㆍ유아식 최신 제조기술을 도입해 국가식품클러스터 HMR 혁신연구센터와 함께 신규 제품을 개발, 국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GMS는 9591㎡ 규모 부지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으로, 캔포장 김치로 수출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한보명가㈜는 4242㎡ 규모 부지에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할 계획으로, 약초를 활용한 조미료와 음료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지난달 5개사에 이어 이달에도 4개사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입주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식품R&D를 비롯해 농식품 원료ㆍ인적 네트워크ㆍ농식품 수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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