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창립기념식 및 정기총회 개최
[식품저널] 제13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에 권석형 현 회장이 연임됐다.
건강기능식품협회는 26일 판교 협회 사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과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풀무원건강생활, 한미양행, 서흥, 유니베라 등 회원사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창립기념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된 권석형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결연한 의지로 ‘플러스 성장’이라는 값진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올해 식품표시법 대응 시스템 마련, 정책 및 산업 세미나 개최, 해외 유수 기관과 MOU 체결, 제외국 수출가이드 발간, 해외 박람회 참관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7명), 협회장상(8명), 창립 30주년 공로패(11명) 등을 시상했다.
198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시장 선진화 정책 연구 및 추진 △효율적인 위탁사업 운영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회원사 지원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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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