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김현승 몽고식품 대표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유동호 부장검사)는 지난 7일 김현승 대표를 대외무역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조세범처벌법 등 위반과 특가법상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대표 범행에 가담한 몽고식품 A 이사와 몽고식품 법인을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미국 현지 대두 수급대행 법인을 허위 중간상으로 끼워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5년여간 22억5000만원 상당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원과 과다 계상, 허위 임금 지급 등 방식으로 6억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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