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 간담회 및 2019년 신년하례식’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회장과 김용만 명예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등 임원단 및 회원사 대표, 자문위원과 고문단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2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 간담회 및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회장과 김용만 명예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등 협회 임원단 및 회원사 대표, 자문위원과 고문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2019년 프랜차이즈산업 발전방향’ 주제 특별강연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업계는 과당경쟁, 불공정거래 증가, 가맹본부 영세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중기부가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역량 있는 국내 가맹본사의 해외 진출 도전 △가맹본부 역량 강화 및 틈새시장 개척 △가맹본부와 가맹점 상생문화 확산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 협조 등을 당부했다.

박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중기부 등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동남아지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한반도 평화정착으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풀릴 경우 인구 2500만 규모의 큰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평양 거리에 맥도날드보다 맘스터치와 김가네김밥 등 우리 브랜드가 먼저 들어가 북녘동포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면서, “조만간 협회 산하 ‘남북경제협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시장조사단 파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2019년 신년하례식에서 올 한 해 화합과 소통으로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제로페이를 도입해 상생을 실천하는 우수 가맹본부를 선정,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로페이 상생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와 서울시 성희롱 예방교육도 했다.

▲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올해는 동남아지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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