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간 상생 발전 위해 노력하는 한 해 되길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이 지나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더욱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경기 불황과 식자재 가격 증가로 식품업계는 그야말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빠르게 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상승과 맞물려 경제적 상황 개선이 어려웠습니다.

2019년은 지난해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먹거리 안전을 보다 강화하고, 위기에서 배운 기회를 통해 식품업계와 가계가 다시 살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다른 제조업과 달리 재료의 원활한 수급과 보다 넓은 유통망 확보를 위해 식품업체 간 상생하고 힘을 합쳐 모두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희망찬 한 해를 위해 항상 그랬듯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본연의 활동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노자의 말씀처럼 새해에는 겸손한 자세로 민생ㆍ민심ㆍ민의를 챙기기 위해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바로 실천에 옮기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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