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ㆍ식품산업 파트너십 강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식품저널 구독자 및 산업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己亥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업계에 불어 닥쳤던 대내외적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오신 여러분께 식품업계의 동반자인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식품업계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임대료 인상 등으로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나, 소비 트렌드 변화와 융합기술 발전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해 경제환경 전반에 상생과 변화의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식품업계의 영원한 동반자인 프랜차이즈산업 역시 동일한 여건 속에 놓여있습니다. 2017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정실천안을 공표한 이래 프랜차이즈업계와 상생을 목표로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우리 협회는 올해에도 다가올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 산업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자세로 식품산업과 함께 굳건한 파트너쉽을 이어갈 것입니다.

식품저널 또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고품질 식품정보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해주시고, 건전한 비판으로 양 산업의 동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어둠이 짙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밝은 빛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위기가 닥칠수록 더욱 빛을 발하며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양 산업인들이 되어 주실 것을 염원하며, 2019년 새해에도 식품저널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행복과 화목의 기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식품저널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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