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7일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가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은영 농업연구사는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춘 핵과류 신품종 개발ㆍ보급으로 농업기술대상 대상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올해 농업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특ㆍ광역시 및 시ㆍ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농진청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8가지 과제의 성과를 보고하고,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농업기술 현장보급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공직자에 대한 시상, 우수성과물 전시 등을 한다.

올해 농진청은 △첨단 농업기술 혁신 △안정적 식량 생산 △종자산업 육성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 △안전한 농산물 생산 △국민 생활 농업 △글로벌 농업기술협력 등 8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관련연구와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해 원예원 남은영 농업연구사가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춘 핵과류 신품종 개발ㆍ보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 농업기술대상 대상을 받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지방농촌지도사는 국내 육성 사과품종 ‘감홍’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을 받는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는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 기관상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받는다.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13명에 공로패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