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제이온 대중국 수출상품 개발 지원

▲ 對중국 쌀이유식 첫 수출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고정희 aT 중국수출부장, 이현기 ㈜제이온 대표, 정문주 (농)깊은숲속행복한식품㈜ 대표,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 곽동민 청도해지촌식품유한공사 대표, 신형민 aT 전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對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 1400박스가 19일 첫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길에 오른 쌀이유식은 ‘對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업체인 ㈜제이온이 쌀과자 제조업체인 깊은숲속 행복한식품㈜와 협력해 만들었다.

쌀알갱이 형태 원료에 부재료를 첨가한 일반맛, 호박맛, 채소맛 등 4종으로 스틱형으로 제작됐으며, 아기 월령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영양소에 대한 기준이나 라벨 표기 등이 까다로운 국가표준(GB, Guojia Biaozhun, 国家标准)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수차례 국내 공인기관의 사전검사를 통해 중국 GB 기준을 맞춰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수출된 제품은 현지 영유아매장과 대형유통매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본격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첫 수출한 영유아용 쌀이유식 제품은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중국시장을 겨냥해 기획하고 제조업체와 협력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중국 수출상품 개발을 위한 민간 협업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으로 수출되는 쌀이유식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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