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 소에서 소해면상뇌증(BSE)이 발견됨에 따라 강화됐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현물검사비율이 17일부터 다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18.8.29, 현물검사비율 3%→30%)를 17일부터 평시수준(3%)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국측이 제공한 추가 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9일 미국에서 발견된 BSE는 비정형이며, 6살 된 암소에서 발견됐고 해당 소의 사체는 매몰해 식품체인에 들어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현물검사 강화 기간 중 미국산 소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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