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삼칩

인삼을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칩(인삼칩)’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개발한 홍삼칩은 1인 가구 및 핵가족 증가 등 최근 식품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인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농진청은 향, 단맛, 쓴맛, 씹는 맛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호도를 가지도록 찌는(증숙) 조건을 설정하고, 동결 건조법을 이용해 홍삼칩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려 부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홍삼칩은 특허출원(홍삼칩 및 이의 제조방법10-2018-0089757)됐으며, 산업체에서 홍삼칩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식품으로 인삼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삼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인삼 소비를 견인하고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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