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품종ㆍ소포장 쌀 판매

김동규 동네정미소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1월의 미스(米’s)코리아에 김동규 동네정미소 대표가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들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쌀의 참신성, 다양성 등 쌀 산업이 가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달의 미스코리아에 선정된 김동규 대표의 동네정미소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으며 다양한 품종의 쌀, 농가와 직거래한 농산물을 파는 쌀가게이자, 갓 도정한 쌀로 식사를 제공하는 밥집이다.

특히 즉석 도정한 쌀을 소포장(450g)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추청이나 신동진, 고시히카리, 하이야미 등 다양한 품종의 쌀도 선보이고 있다. 또, 점심과 저녁을 합쳐 하루 최대 40인분의 식사를 판매한다.

▲ 동네정미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포장 쌀 제품

동네정미소는 오랫동안 신뢰 관계를 구축한 전국 각지 협동조합이나 영농기업, 개별 농부에게서 직접 쌀과 잡곡을 구입해 판매한다.

김동규 대표는 “쌀과 잡곡은 ‘길게는 계절별로 짧게는 월별’로 자라는 품종이 다른데 동네정미소에서는 계절별로 가장 맛있는 쌀과 잡곡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쌀 큐레이션’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 가구를 비롯해 청년, 여성, 젊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일선물, 출산축하, 돌잔치선물, 연인세트 등도 기획하고 있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골목장터, 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미스코리아 선정과 함께 더 발전해 100호점까지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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