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나주 ㈜청담은서 수출 기념식

▲ (왼쪽부터) 장화국제무역 김재웅 대표, aT 백진석 부사장, 손금주 의원, ㈜청담은 김영식 대표, 장화국제무역 주정 총경리가 수출품 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 쌀가공식품 최초로 중국 유기인증을 받은 ㈜청담은의 ‘레인보우 볼’ 5종과 칩 및 소프트바 등 총 14종이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전남 나주 소재 ㈜청담은에서 ‘미래클 K-Food 쌀스낵 對중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쌀가공식품 14종, 725박스(2000만원 상당)가 중국에 진출한다.

aT는 지난해 전남 곡성산 유기농 쌀과 영유아 쌀스낵 ‘레인보우 볼’ 5개 제품이 중국에서 유기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후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중국 상하이 소재 영유아식품 전문 바이어인 장화국제무역유한공사와 매칭하여 중국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스낵은 중국 강소성과 절강성 내 121개 영유아용품 전문점에 입점한다.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宝)와 연계해 배너광고, 온라인 생방송, 검색어 노출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육아전문 위챗(Wechat) 기업계정을 통해 홍보를 병행해 중국 영유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주ㆍ화순 지역구 손금주 의원과 aT 백진석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나주배원예협동조합을 비롯한 나주지역 주요 식품기업 7개사를 초청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진석 aT 부사장은 “국내산 유기농 쌀을 원료로 만든 영유아 쌀스낵처럼 한국 고유의 차별적 가치를 지닌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해외시장에서 성공 품목으로 육성하는 것이 aT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 클 가능성이 높은 유망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aT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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