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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연건강식품 시장 연평균 3% 성장…55억불 규모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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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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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자연건강식품(홍삼 및 생활건강제품 등 포함) 시장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KOTRA는 “유로모니터 조사 기준 2018년 미국 자연건강식품 시장규모는 55억 달러에 달하며, 이 시장은 연평균 3% 성장해 2023년 6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4% 정도로, 41억 달러 수준이다.

현지 자연건강식품 시장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인들의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허브 및 전통식품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2018년 기준 미국 자연건강식품 시장은 선도업체도 점유율이 두 자리에 미치지 못하며, 70%가량을 기타 제조업체가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Mondelez International Inc.(7.2%), Ricola Inc.(3.5%), Performance Health Inc(2.6%) 순으로 높다. Mondelez International Inc.는 목캔디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Ricola, Inc.는 꿀, 레몬, 생강 등을 함유한 기침을 멎게 하는 사탕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 미국의 홍삼을 포함하는 자연건강식품 수입액은 전년보다 8.4% 증가한 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 인도, 프랑스, 호주 등이었으며, 2016년과 비교해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인 나라는 호주(75%)와 한국(46%)이었다.

미국 1위 수입국인 중국의 점유율은 2015년 31.1%에서 2017년 27.7%로 점차 하락세인 반면, 인도와 한국의 점유율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홍삼을 포함하는 자연건강식품 2017년 대미 수출액은 2016년보다 46.4% 증가한 1363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지 시장에서는 동양적 특성이 강한 홍삼 및 허브를 함유한 건강보조제 등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식품뿐만 아니라 천연성분을 함유한 로션, 치약, 국소진통제류의 바이오프리즈(Biofreeze)나 호랑이 연고 등도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KOTRA는 “현재 미국 자연건강식품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미중 통상갈등으로 인해 한국산 제품이 상대적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현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천연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홍삼의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미국 내 한국인뿐만이 아닌 현지인에게 홍삼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Beauty가 미국 내 인지도를 높여가는 시점에서, 홍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통 천연성분을 포함한 화장품 등을 출시해 적극 홍보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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