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과학회, 11월 2일까지 벡스코서 개최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영택)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식품, 영양 그리고 건강 : 인체 마이크로바이옴(Food, Nutrition and Health : Human Microbiome)‘을 주제로 2018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 (biome)의 합성어로, 인체의 모든 미생물과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다. 최근, 비만, 암,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인체 미생물 조절을 통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 천종식 교수가 ‘Deciphering the Korean gut microbiome : past,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s’, 일본 Waseda대 Masahira Hattori 교수가 ‘Gut extrachromosomal genetic elements uncovered by long-read metagenomics’, 미국 Purdue대 Bruce R. Hamaker 교수가 ‘Potential of prebiotics to make changes in the gut microbiota for improved health’, 싱가포르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ven Petterson 교수가 ‘The gut microbiome in an ageing host : friend or foe?’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6개 국제 세션과 20개 일반 세션, 신진 연구자 및 대학원생 발표, 10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40여개 산업체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신진대사에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과 그 역할 △식품과 영양을 위한 국제 협회의 참여 세션 △다양한 채소, 과일 섭취를 통한 질병 예방을 위한 전략 △발효식품에 있어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최근 트렌드 △폐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 개발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식품과 영양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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