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ㆍ풀무원푸드머스ㆍ가농바이오ㆍ오리온그룹 등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규모 식중독 사건을 야기한 케이크 공급업체 풀무원푸드머스 유상석 대표가 증인으로,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를 15일 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풀무원푸드머스에 문제의 제품을 제조ㆍ납품한 더블유원에프엔비 대표, 원료를 제공한 가농바이오 대표도 국감 증인으로 불렀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골목상권 살리기 관련 질의를 할 예정이다.

산자위는 또, 경비원 폭행 등으로 갑질 논란을 일으킨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하는 한편, 박길연 하림 대표는 육계 등 유통 관련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원회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서 BHC 박현종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가맹점 갑질에 대한 공방을 벌인다. 정무위는 샘표식품 임원도 대리점 갑질 논란 관련 증인으로 채택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조와 관련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SK, LG전자, 롯데지주 임원을 증인석에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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