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최ㆍ식품연 주관, 코엑스서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402호)에서 ‘2018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할랄식품시장 진출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의 할랄식품산업 육성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전지수 사무관)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 사업 운영실적 및 개선 방향(한국식품연구원 오승용 책임연구원) △할랄식품 인증 취득 진단과 처방(조영찬 펜타글로벌 대표) △할랄식품 생산, 할랄레스토랑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아워홈 엄태건 과장) △할랄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할랄산업연구원 노장서 사무총장) △할랄식품 수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활동, 통관ㆍ검역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정림 차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식품 수출이 일본, 중국, 미국 등 전통적 수출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돼 안정적 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다변화 지원정책을 추진 중으로, 특히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 UAE와 농업 및 할랄식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 활성화 대책’을 수립, 이를 기반으로 농식품 수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준 식품연 원장은 “이번 국제 할랄 컨퍼런스는 국내 할랄식품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발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할랄 관련 수출정보 제공, 인증 획득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식품안전관리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기반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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