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오신 식품저널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꾸준히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식품저널의 발행인 및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말씀을 드립니다.

1997년 8월 식품산업 전문지로 창간된 식품저널은 우리나라 식품산업계의 대표 매체로서 식품산업계와 학계, 정부, 소비자의 폭넓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식품산업 전문지로 21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는 식품저널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와 노력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식품저널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주시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식품산업 동향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식품산업은 1인 가구의 증가, 편의성을 요구하는 소비 성향 등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새로운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장은 이러한 제품에 맞춰 그 기능을 갖추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포장재의 개발이 이러한 제품 개발에 기본이 되고 있으며, 대량 생산에 맞춰 포장기계도 새로운 형태로 개발되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변화된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지닌 식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제품을 소비하기까지 그 사이에 포장이 있으며, 포장의 발전 없이는 새로운 제품의 등장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포장이 사용되고 버려지는 폐기물로만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현재 국내 포장기술의 발전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장기계도 이에 맞춰 빠르게 기술을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완전 자동화된 포장기계를 통해 최신의 포장기술을 적용하고 생산자동화를 통해 비용절감 및 안전한 식품 가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포장기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내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알려주는 그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