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라승용 청장)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와 26일 본청 연찬관 세미나실에서 안전한 농약 사용을 통한 먹거리 생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작물, 병해충 발생 정보 및 농약 사용에 대한 기술 정보 교환과 연구개발(R&D) 수요 조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 제도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 교육 농약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ㆍ점검 △판매ㆍ관리인 교육 업무 공유와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농진청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농업인, 판매자와 소통하며 좋은 농자재를 보급하고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식탁 문화는 물론, 우리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