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eaT 옴부즈맨 점검단’을 운영한다.

‘eaT 옴부즈맨 점검단’에는 지역별 교육청과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교육청(지자체)과 학부모는 식재료 위생ㆍ안전관리 점검에 집중하고, aT는 식재료 공급업체의 입찰 불성실 행위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aT는 우선적으로 경남교육청 및 부산교육청과 협의해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의 불공정 위험지수 업체, 교육청 선정 업체 등에 대한 점검을 계획하고, 6월말부터 지역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타 교육청과도 점검단 구성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aT와 교육청 및 학부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점검단 활동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점검을 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관리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신뢰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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