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률 로열티 제공, 가맹점사업자 영업지역 명확화

▲ 김태현 7번가피자 가맹점주협의회장(왼쪽)과 양명덕 ㈜7번가사람들 대표가 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번가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7번가사람들(대표 양명덕)은 ‘7번가피자’ 가맹점주협의회(회장 김태현)와 6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과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유영욱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번가피자는 물품 유통마진을 없애고 정률 로열티 제도를 도입, 가맹점과 상생을 모색하는 한편, 가맹점사업자 영업지역 명확화, 광고ㆍ판촉행사 투명한 공개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률 로열티 제도는 가맹점 매출에 비례해 가맹본부의 수익이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가맹사업 분야 부조리 근절과 상생을 위한 이상적 모델로 꼽힌다.

양명덕 ㈜7번가사람들 대표는 “정률 로열티 제도를 통해 가맹점 수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앞으로도 170여개 가맹점들과 상생ㆍ소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가맹점주협의회장은 “7번가피자가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본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 ㈜7번가사람들과 ‘7번가피자’ 가맹점주협의회 상생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태현 7번가피자 가맹점주협의회장, ㈜7번가사람들 양명덕 대표, 양호용 이사, (가운뎃줄 왼쪽부터) 김동수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유영욱 공정위 가맹거래과장,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김용남 ㈜7번가사람들 상무, (뒷줄 왼쪽부터)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임영태 사무총장, 박호진 대외협력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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