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 소스산업화센터 국제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소스산업화센터 국제 심포지엄’이 ‘소스산업의 혁신을 통한 세계화 : 소스산업 최신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27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주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스페인, 일본, 한국의 소스 및 식품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소스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산업 확대로 소스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국내 다수 소스 기업은 신규시장 개척에 한계를 느끼고 있어 실용화 기반의 소스산업화센터를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2019년까지 구축할 예정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알리시아요리과학연구소 토니 마사네스 산체스 소장은 ‘스페인 알리시아연구소의 혁신적 요리 연구방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일본 소스의 매력 : 시즈오카현 와사비, 마른 가다랭이 등(호리카와 토모히로, 일본 푸드사이언스센터 소장) △일본 소스의 현황과 전망(노다 요시하루, 일본 후쿠오카 장류양조협동조합 전무) △한국 전통 간장으로부터 글로벌 소스 개발(허병석 샘표 기술연구소 소장) △맛의 원리(최낙언 편한식품정보 대표)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점에서 본 소비자의 식품 트렌드(아드리아나 갈베즈, 스페인 알리시아요리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장 내에는 ㈜샘표, ㈜시아스, ㈜후드원 등 소스 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순수본, 소스 및 장류 연구기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홍보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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