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영루-완도군-해양바이오연구센터-식문화세계교류협회 MOU

▲ 완도군과 취영루,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식문화세계교류협회 관계자들이 완도전복만두 공동 개발과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과 취영루,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식문화세계교류협회는 9일 완도전복만두 공동 개발과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완도전복만두 등 수산가공품 공동 개발ㆍ판매 △전복 등 수산물 유통ㆍ소비 네트워크 구축 △전남 수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홍보ㆍ마케팅 등에 협력하게 된다. 취영루는 완도전복만두 연구개발비 500만원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 전달했다.

완도전복만두는 △명품 전복만두 △고급 전복만두 △일반대중성 만두 3종으로 기획, 개발될 예정으로, 이날 협약식 현장에서는 전복만두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신정호 취영루 대표는 “물만두에 이어 완도전복만두를 제2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협력해 우수한 완도전복 만두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완도산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완도전복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가공식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전복 생산과 소비 판로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고, 혼밥족의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는 가정간편식 만두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전복만두는 오는 8월께 출시될 예정이며, 본격 생산 판매될 경우 연간 100톤의 전복 원물이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

▲ 완도전복만두 시식회
▲ 완도전복을 사용해 만든 만두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