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ㆍ석류ㆍ아로니아ㆍ레몬ㆍ다마스크 장미 등 5종

 

코아바이오가 발효음료 ‘콤부차’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첫 외투기업인 코아바이오는 “미국 부치(Buchi)社의 기술에 자사 발효과학을 접목시켜 기존 제품보다 기능성을 높인 콤부차를 선보이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코아바이오는 1차 발효만 하는 기존 ‘콤부차’와 달리, 고려대 서형주 교수ㆍ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4단계 발효를 거쳐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 기능성 성분인 글루쿠론산(glucuronic acid)과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성 성분인 DSL(D-saccharic acid-1,4-lactone) 함량을 높인 ‘콤부차’ 제조공법을 확립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외에서 특허출원했다.

코아바이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유기농 천연발효 콤부차 오리지널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석류ㆍ아로니아ㆍ레몬ㆍ 다마스크 장미 등 4가지 추출물을 각각 가미한 제품 4종 등 총 5종이다.

코아바이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외투지역에 7000평, 100억원 규모의 발효시설을 갖췄으며, 제주산 녹차를 사용하고 4단계 발효공법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해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건강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말에는 글로벌 건강음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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