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제9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 개최

▲ 제9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석호 상지대 교수, 신관우 충북낙농업협동조합장, 이만재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장.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9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낙농대상은 △최석호 상지대 교수(낙농과학기술부문) △신관우 충북낙농업협동조합장(낙농생산부문) △이만재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장(유가공ㆍ소비부문)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과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김영남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인사말 영상 보기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세 분은 우리나라 낙농ㆍ유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현장, 유가공, 학계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며, “최석호 교수는 우유ㆍ유제품의 저장성 제고 등 유가공기술 발전에 공헌했고, 신관우 조합장은 충북낙협 설립 및 정상화, 치즈공장 설립 등으로 생산 안정에 기여했으며, 이만재 원장은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을 설립해 유가공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낙농진흥회는 낙농ㆍ유업ㆍ소비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분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업계 관계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낙농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한국낙농대상의 권위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시상부문을 기존 5개에서 3개로 통합하고, 시상금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 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9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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