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및 보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식품ㆍ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베트남은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4대 식품수입국이지만, 수입식품검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산 수입식품 중 농수산물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관할하는 농업농촌개발부와 양해각서를 체결, 수입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보건부와는 2015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개정해 식품ㆍ의약품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 식약처와 베트남 보건부간 실무급 협의체를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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