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4일 충북 영동초 돌봄교실에 첫 제공

4일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영동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시작으로 전국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이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동비만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국내산 과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올해 처음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영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충북도 내 11개 시ㆍ군에 공급되는 과일간식은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10가지 과일을 사용하며, 도내 6개 산지유통센터에서 품목별로 나누어 공급한다.

과일간식을 공급하는 돌봄교실은 1ㆍ2학년 중심의 ‘초등돌봄교실’과 3~6학년 중심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모두 포함하며,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상반기 148개, 9월부터는 80개 지자체에서 과일간식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초등 1ㆍ2학년, 2020년에는 1~3학년, 2021년에는 1~4학년, 2022년에는 초등 전 학년으로 과일간식 공급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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