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5℃ 다양한 온도대 화물 최대 6만1천톤 보관 가능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개장한 동원로엑스의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

동원산업의 물류자회사 동원로엑스(대표 송재권)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를 개장했다.

동원로엑스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높이 약 40m에 연면적 1만6172평 규모로, 진도 7.0 기준으로 내진설계 됐으며, 초속 40m의 풍속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72개실을 갖추고 있는 보관실은 순수 보관량 기준으로 자동화창고 1만8900톤, 평치창고 4만2100톤 등 영하 55도의 초저온부터 영상 15도까지 다양한 온도대의 화물을 한 번에 최대 6만1000톤까지 보관할 수 있다.

동시에 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트럭부스와 넓은 하역장을 갖추고 있으며 수산물, 초저온물,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품목별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도 설치했다.

12일 열린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 개장식에는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실버베이씨푸드(Silver Bay Seafood) 리차드 릭스(Richard Riggs)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재권 동원로엑스 대표는 “입지조건의 이점과 함께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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