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OU 체결,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 (왼쪽부터)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음료외식부문장, 양시영 기초부문장,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김원용 교수, 롯데푸드 김용기 파스퇴르 본부장이 영유아 제품 개발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김용수)는 4일 중앙대에서 중앙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원용)과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ㆍ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푸드 김용기 파스퇴르 본부장과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음료외식부문장, 양시영 기초부문장,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김원용 교수 등이 참석했다.

롯데와 중앙대는 이번 협약에서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증상 개선 제품과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로 이들이 신체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와 중앙대는 △영유아 항로타바이러스 유산균 소재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만성질환 개선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공동연구에 따른 임상시험ㆍ동 분야 연구인력 양성 △자문ㆍ기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 홍보ㆍ공익사업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와 김원용 교수는 그동안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설사증을 개선ᆞ예방하는 유산균 소재 개발에 대해 공동 연구해 왔다. 앞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임상시험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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