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에 조성중인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가 당초 계획보다 확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를 당초 43만3293㎡ 규모에서 44만5053㎡ 규모로 1만1760㎡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기존 630억원에서 417억원 증액된 1047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공장 등 산업시설용지가 18.8%의 비중을 차지하고,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집회시설, 숙박 및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지원시설용지가 26.1%를 차지한다. 또, 공공업무시설, 주차장, 도로, 공공기반시설이 55.1%를 차지한다.

국토부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조성에 따라 생산유발효과는 262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761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42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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