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4기 정기주주총회ㆍ이사회 개최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삼양패키징은 16일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정 삼양홀딩스 사장과 윤석환 삼양패키징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김정 이사는 삼양패키징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삼양패키징은 제4기에 매출 3334억원, 세전이익 361억원을 기록했으며, 제5기 경영목표로 매출액 3344억, 세전이익 418억원을 제시했다.

한편, 같은 날 삼양그룹은 김정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정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남석유화학 부사장, 삼양제넥스 사무총괄,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 겸 화학그룹장, 삼양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삼양패키징 사내이사로 선임된 윤석환 상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보스턴컨설팅그룹 프로젝트 리더,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아셉시스글로벌 재무총괄을 거쳐 2015년부터 삼양패키징 재무총괄(상무)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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