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a 규모 노지 전시포 조성…산업적 기능 강조

▲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

26일 조직위 출범, 대내외 협조ㆍ국내외 기업 유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나 총 나흘간 열림에 따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연구기관, 종자기업 등에서 개발한 품종의 생육상태를 농업인, 해외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이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4ha 규모의 노지 전시포를 조성, 운영한다.

또, 종자 관련 기술ㆍ품종 설명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전문가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가 가능한 행사를 마련한다.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종자 관련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고구마 수확ㆍ시식, 고추 시식, 화분 만들기, 현장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26일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조직위에는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종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공동조직위원장은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과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이 맡는다.

조직위는 앞으로 원활한 박람회 추진을 위한 △대내외 조정ㆍ협조 △국내외 기업 유치 △주요 사안 의사결정 등을 수행한다.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공동)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한국종자협회 이종우 회장
주최기관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 △전라북도청 농축수산식품국 강승구 국장 △김제시청 이후천 부시장
협조기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황규석 국장 △국립종자원 원장
학계 △한국원예학회 임용표 회장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오승원 학장
언론 △농민신문 이종순 부국장 △KBS 전주총국 김명성 국장
기업 △종자수출협의회 류경오 회장 △민간육종연구단지협의회 이명석 회장 △삼성종묘 유일웅 고문

실무협의회
주최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 △전라북도청 농식품산업과 조호일 과장 △김제시청 농업기술센터 서상철 소장
주관기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 방창석 본부장
협조기관 △농촌진흥청 연구성과관리과 김태헌 과장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 유미선 과장 △농기평 GSP운영지원센터 최영섭 센터장 △전북 KOTRA 지원단 채승완 단장 △한국종자협회 김상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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