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강원도, 12~13일 평창ㆍ서울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가 12~13일 평창과 서울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하는 ‘글로벌 푸드 서밋’을 개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와 CEO들이 참석하며,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소개하고, 미래 우리나라 식품ㆍ외식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12일 오후 2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유엔세계식량계획 공여국 Rasmus Egendal 부국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푸드 산업의 미래에 대한 조명’ 세션에서 △음식에 대한 심리적 접근을 통한 미래식량의 이해(Chales Spence 교수, University of Oxford) △미래식품 자원정책과 파급효과(박민경 교수, George Mason University), ‘미래식량의 상용화를 위한 열쇠’ 세션에서 △미래식량 대중화의 열쇠는 도시에 있다(David Rosenberg CEO, AeroFarms) △환대산업과 미래식량 자원의 연결고리(Dennis Reynolds 교수, Universtiy of Houston)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현장에는 식용곤충으로 만든 떡과 다과, 대체식량자원들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전통 발효기법을 활용한 전통주 시음과 누룩 제조 시연, 곤충 활용 요리 시연 등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행, 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 Bruno Figueroa 주한 멕시코 대사, Eero Suominen 주한 핀란드 대사, Virgilio PAREDES Trapero 주한 온두라스 대사, Kylychbek Sultan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Taras Fedunkiv 주한 우크라이나 부대사 등이 참가하며, 이들은 행사 참석 전 평창 올림픽 메달플라자 인근에 마련된 K-Food Plaza에 방문해 한식을 살펴보고, 강원도 지역 음식과 전통주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 서울 aT센터에서는 ‘푸드산업의 미래와 농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이수범 경희대 교수, 홍완수 상명대 교수, 전효진 전주대 교수, 양순용 대상베스트코 FC사업부장, 김수희 경민대 교수, KID 경제플랫폼 이정희 씨 등이 미래 식품ㆍ외식 트렌드와 식품산업의 대처방안, 농업과 연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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