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가 제주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선보이는 대파

CJ프레시웨이가 제주산 대파와 양배추를 전국에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도 성산일출봉농협과 손잡고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농가의 대파 600톤과 양배추 300톤을 수매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제주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한 CJ프레시웨이는 첫 해 월동무 500여 톤을 시작으로 지난해 30여개 농가에서 3000여 톤의 월동무를 수매했다. 올해는 월동무 6000톤에 이어 대파, 양배추로 품목을 늘렸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로 농가는 가격 폭락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고, 기업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확보할 수 있다”며, “CJ프레시웨이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부터 농가와 계약재배를 해왔으며, 올해는 전국 11개 지역, 1000여 농가와 손잡고 1800ha 규모 농지에서 4만여 톤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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