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제3대 이사장에 윤태진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윤태진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단국대에서 지역개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류유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윤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10여년 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과 정책실장(1급 상당)으로 일하면서 식품산업, 쌀 관련 정책, FTA 개방, 직불제 등 현안 및 쟁점에 대안을 제시하고, 대선 때 공약 발굴과 대책 마련 등의 경험이 풍부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직 발전은 물론 농식품산업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 식품시장의 新 중심, 식품전문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농식품분야 실무 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식품클러스터 지원을 펼칠 것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6일부터 3년이며, 취임식은 16일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에서 열렸다.
윤태진 이사장 약력
1963년 광주 출생
학력
1982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89 단국대학교 지역개발학과 졸업
2005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주요 경력
1989~1992 대한교육보험 영업부 근무
1992~1995 삼성물산 유통사업부 근무
1995~2005 한국건설관리공사 기획관리부장
2006.4~2014.10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전문위원
2014.10~2016.12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2016.12~2017.12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