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ㆍ아동 식습관, 보육환경 고려한 150여종 출시

▲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아워홈 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이 아워홈의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론칭을 축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워홈이 어린이용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ourkids)’를 론칭하고, 기업 간 거래용(B2B) 식재 상품 150여종을 출시했다.

‘아워키즈’는 만 3~7세의 미취학 유ㆍ아동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해 유통된다.

브랜드 콘셉트는 ‘자연이 주는 선물’로, 산지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건강한 안심 먹거리만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아워홈은 밝혔다.

‘아워키즈’ 상품의 원료는 기본적으로 100% 국내산이다. 축산물은 동물복지 인증 돈육과 계육, 계란, 무항생제 1등급 한우를 취급하고, 수산물은 포획부터 보관, 유통, 가공 등 전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 제품들로 구성했다. 농산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이나 전문가의 육안 검증을 추가로 통과한 상품들로 선보인다.

간식류가 주를 이루는 ‘아워키즈’ 가공식품은 유기농ㆍ무농약 원료를 사용하고,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바나나식혜와 홍삼 성분을 첨가한 과일주스, 현미와 두부로 만든 쿠키, 미니 카스테라와 미니 머핀 등이 대표적이다.

‘아워키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소비행태, 어린이들의 식습관 등을 고려해 상품 규격과 포장, 식재의 크기와 형태를 구성했다.

모든 ‘아워키즈’ 제품을 소용량으로 제작하고, 건어물처럼 사용량이 많지 않은 상품군은 지퍼식 포장방식을 적용, 필요한 양만 꺼내어 사용한 뒤 남은 양은 바로 냉장ㆍ냉동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농수축산물은 원물 상품과 함께 튀김, 볶음, 찌개 등 각 조리법의 특성에 맞게 자른 상품을 별도로 마련했다. 가시를 발라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순살 생선 상품도 준비했다.

▲ 아워홈의 어린이용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주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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