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도래 대비한 식품가공기술 점검

류기형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식품저널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기득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식품가공기술도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해 현재의 생산 공정과 제품을 점검할 시간이 왔습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가공기술과 생산된 제품을 생산자, 소비자, 학계에게 우수성을 알리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가교 역할을 식품저널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식탁을 보면 가정의 삶이 보이고, 국민의 식생활을 보면 나라의 품격이 나타난다는 것과 같이 국민 식생활 현장에서도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는 식품저널이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는 1996년 창립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새해는 21주년을 넘어 도약하는 학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는 식품산업기술의 핵심인 단위조작, 식품기계, 물성, 신가공기술, 자동화, 품질관리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학회지 산업식품공학에 논문 게재, 산학연 세미나, 산업지 식품과 기계를 통해 산업체와 학계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가 발전할 수 있는 힘은 식품관련 산ㆍ학ㆍ연 종사자와 언론인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식품저널 애독자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식품분야의 정체성을 가진 학회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식품저널이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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