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내 쌀 시장 영향 최소화 노력”

▲ 2017년도 TRQ(저율관세할당물량) 쌀에 대한 5차 구매 입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19일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2017년도 TRQ(저율관세할당물량) 쌀에 대한 5차 구매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은 총 40만8700톤 중 잔여물량인 6만8689톤에 대해 실시하며, 용도별로는 가공용 쌀 5만3689톤,밥쌀용 쌀 1만5000톤이다.

농식품부는 "밥쌀용 쌀 입찰 물량은 국내 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내년 4월말 도입될 예정이며, 국내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판매 시기와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의 저율관세할당물량은 관세화를 선언한 시점(2014)의 의무수입물량(40만8700톤)으로, 2015년 관세화 이후부터 5%의 저율관세로 수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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