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0만 달러 투자…2020년 완공 예정

▲ 안계형 오리온 러시아법인 대표(왼쪽)와 루데냐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가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간 최대 생산량 2천억 규모

오리온이  러시아 뜨베리 주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오리온은 내년 초 착공해 2020년에 공사를 완료, 기존 뜨베리 공장은 신공장 완공에 맞춰 이전하고, 신공장에는 파이, 비스킷 등 라인을 추가해 총 7개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6일(현지 시간 기준)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사무실에서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오리온은 향후 3년간 8130만 달러(한화 880억원)를 투자해 뜨베리 라슬로보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 10만6950㎡(3만2400평)에 연면적 3만8873㎡(1만1760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기존 뜨베리 공장에 비해 6배 이상 크며 연간 최대 생산량은 200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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