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과학기술 성과 전시ㆍ체험 행사ㆍ심포지엄

▲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이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 병해충 탐지 자동화 드론, 과채류 접목 로봇, 스마트폰 활용 작물 생육 측정기술 등을 소개한다.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이 5일부터 7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 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단체 및 관련 협회 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센터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2017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과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우수작을 시상하고, 개막식 퍼포먼스를 한다.

주제관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생산부터 가공ㆍ유통ㆍ안전ㆍ소비 그리고 치유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 IoT,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국내 개발 우수 신품종, 동식물ㆍ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 딸기 수확 로봇, 산림 병해충 탐지 자동화 드론, 과채류 접목 로봇, 스마트폰 활용 작물 생육 측정기술 등을 소개한다. 또, 식품 포장을 뜯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잔여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는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식중독균 제어 살균기, 맞춤형 식품 생산 3D 프린터도 전시한다.

테마관은 △종자ㆍ생명 △첨단농업 △농식품안전 △식품 △창업 △치유 등 6개 테마로 구성되며, 120개 부스에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공동주관 기관의 주요 성과와 50여개 농식품 관련 업체의 개발 제품을 전시한다.

행사 첫날 aT센터 그랜드홀에서는 ‘제1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과 농림식품산업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리며, 세계로룸에서는 ‘산림 분야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성과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6일 그랜드홀에서는 ‘잠사과학 60년 기념 산업곤충 연구 국제 심포지엄’, 창조룸에서는 ‘인삼 약용작물ㆍ버섯 이용 기능성 연구 현황 및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세계로룸에서는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 토론회’가 열린다.

7일 세계로룸에서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 루치아홀에서는 ‘식품분야 최신 기술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 5일과 7일 창조룸에서는 각각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및 창업보육 설명회’, ‘농식품 R&D 특허정보 활용 컨설팅’ 등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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