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카레ㆍ향신료 연구회서 발표

▲ 22일 열린 제5회 카레 및 향신료 연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5회 카레 및 향신료 연구회(회장 정하열)가 22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함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연구회에는 정하열 회장(한경대 식품공학과 교수)과 김현위 오뚜기중앙연구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 황재관 연세대 교수, 김우기 경희대 교수, 공만식 King's College 박사, 신한승 동국대 교수, 이광근 동국대 교수, 금나나 동국대 교수, 이진규 이화여대 교수, 하재원 한경대 교수, 정해정 대진대 교수, 유익제 조흥 대표이사, 정승현 오뚜기 품질보증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에서는 경희대 김우기 교수가 ‘CD4+T 림프구 모델에서 커큐민과 리모닌의 항염증 기작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고, King's College 공만식 박사가 ‘향신료에 담긴 인도사 : 강황(Haridr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우기 교수는 생리활성 소재인 커큐민과 리모닌을 활용해 염증 메커니즘의 주요 세포인 CD4+T 림프구의 조절기작에 대해 동물실험한 결과를 소개했다. 공만식 박사는 불교학 문헌을 기반으로 인도문화에서 강황의 의미를 발표했다. 이어 이날 모임에서는 차기 연구회 회장으로 동국대 신한승 교수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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