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기관ㆍ단체 참가…130부스 운영

▲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 전경.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세계를 빛낼 우리과일, 우리는 대한민국 국果대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ㆍ생산자단체ㆍ농기자재 업체 등 총 62개 기관ㆍ단체에서 참가하며, 130개 부스에서 판매ㆍ체험 행사를 한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과수 생산ㆍ유통 단체 대표, 소비자단체 대표, 농업계 언론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행사 등을 할 예정이다. ‘신선편이 과일 품질 유지 방안’, ‘국산과일 수출 활성화 방안’ 등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전시장은 △주제전시관 △홍보ㆍ산업관 △판매ㆍ체험관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주제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고, 다양한 과일의 건강 기능성을 소개한다. 또,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과 최근 과일 소비 트렌드인 컵과일을 선보인다.

홍보ㆍ산업관에서는 시ㆍ도 및 시ㆍ군 단위 통합브랜드를 홍보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과일을 판매한다.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과수 관련 농기자재 전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판매ㆍ체험관에서는 과일 장터를 운영하고, 과일 메이크업 쇼, 좋은 과일 고르기, 과일요리교실, 과일 카빙 클래스, 과일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맛있는 국산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경매’, 과일에 관한 상식을 알아가는 ‘도전! 우리과일 골든벨’, 과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확인할 수 있는 ‘과일요리 경연대회’, 과일 가면을 쓰고 가창력을 겨루는 ‘과일가왕 선발대회’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초특가 경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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