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26~2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17 바른 식생활 열린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제관’과 교육ㆍ체험관으로 구성된 ‘(共)공유의 마당’, 열린 무대가 설치된 ‘(樂)즐거운 마당’,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는 ‘(休)휴식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농식품부의 식생활교육 정책과 식생활네트워크의 활동, 17개 시ㆍ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생활교육을 소개한다.

교육ㆍ체험관에서는 농협중앙회ㆍ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6개 시ㆍ도의 지역식생활네트워크,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진 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열린 무대에서는 ‘바른 식생활’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토크 콘서트 ‘바른 밥상 이야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리며, ‘식생활교육 교재ㆍ교구 시상식’, ‘대학생 동아리 바른 식생활 활동 경진대회’ 등 시상식도 갖는다.

휴식의 마당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 횟수에 따라 제공하는 즉석 가족사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농식품부 박범수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바른 식생활을 즐겁게 접하고, 환경ㆍ건강ㆍ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