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 날(10월 14일) 선포 10주년 기념 세미나가 19일 오후 1시 30분 사학연금회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등은 10월 14일을 영양의 날로 정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 섭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시의적절한 영양 관련 주제를 정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영양의 날 선포 10주년을 맞아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식생활, 100세 건강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영양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에는 세미나에 앞서 기념식을 갖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과 영양의 날 선포 10주년을 돌아보는 경과보고 등을 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정상진 교수, 안동대 식품영양학과 권인숙 교수, 서울대병원 주달래 임상영양파트장이 받는다.

세미나에서는 △영양정보의 허와 실 △먹거리 위생ㆍ안전, 영양과 건강을 위한 첫걸음!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 GL 다이어트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영양관리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학교 영양교육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에서의 다양한 영양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와 함께 10월 한 달 간 보건소ㆍ병원 등 직역ㆍ지역별로 선정된 집단급식소 4개소에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당ㆍ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에 대한 영양ㆍ교육자료 전시와 함께 피급식자 대상 영양교육과 캠페인을 연다.